협회등록 갱신업무 사무국이관

국제해운대리점협회, 정총개최

사단법인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회장 이재훈) 제54회 정기총회를 프레지던트호텔 31층에서 개최하고 지난해 실적과 금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를 심의 의결했다.

회원사 111개사 대표이사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총에서 이재훈회장은 “국제정세가 안정화 될 때까지 선화주 긴밀한 소통을 토대로 추가선복을 투입하여 극심한 물류장애를 우선 해소하는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글로벌 경제의 공급망 변화 여부에 따라 우리 모두 경제를 위한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코로나로 인해 연기된 50주년 행사를 내년도 4월11일 창립55주년서 열고 청록회 400회 기념행사는 오는 3월29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회원사 권익신장과 편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총리실 산하 규제혁신추진단에 규제 개선 사항으로 등록갱신제도 협회 이관, 대리점수수료 정부인가제 등 요구사항을 제출하고 협의하면서 간담회를 통해 EDI방식 수입물품선취보증서(E-L/G)를 전국은행연합회, 무역정보통신과 추가로 약정했다. 또 북중국 로컬화물 운송허용 범위를 확인시켜 주고 입출항절차 간소화 와 CIQ기관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나라 화주들의 수출입화물 적기수송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사무국 금년도 중점추진 업무는 회원사간 과다한 덤핑방지 및 시장질서 유지, 덤핑유도 선사 공개, 대리점요율 준수, 대리점 수수료 표준요율제 도입, 대리점등록시 갱신업무 협회 위임, CIQ불합리한 제도개선, 선박입출항 절차 완전 전산화 추진, 지방대리점과 상생방안 강구, 컨테이너 운임 공표제도 문제점 개선 건의등이다.

한편 3년임기가 만료된 사무국 임원 선출에서 이재훈(짐코리아 사장) 현회장이 제27대회장으로 재선출됐다. 명예회장에는 마상곤회장,고문 이상복회장, 박태원회장, 부회장 김현정사장, 이두경사장, 이용근사장, 박재서사장, 담희성사장, 이사에 김영중전무, 김현옥부사장, 마성훈사장, 박수정사장, 박해철이사, 백인도사장, 서계우부사장, 양승인사장, 장민구사장, 장한암부사장, 최민규사장, 황호영사장, 감사는 임계진고몬, 신완재전무, 상근임원 강창우전무등 새롭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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