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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韓國메이드, JK중공업, MSR 3사 공동 대표이사 최종근


신조 수리조선소 강소기업으로 ‘급부상’
‘고객과 신뢰’로 불황도 흔들리지 않는다

(유)韓國메이드사는 1996년에 설립된 전남 목포 향토기업으로 주력생산 제품은 선박블럭과 수리신조 조선소로 꾸준한 발전과 성장을 이끌고 있다.
국내외 장기간 조선산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객과의 신뢰와 믿음을 기반으로 흔들리지 않고 현대삼호중공업의 동반성장 협력사인 (유)한국메이드는 안정적인 수요처를 바탕으로 꾸준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동사에서 생산하는 ‘선박블럭’은 선체의 외형을 만드는 주요 부품으로 자동차로 비교 하면 프레임 바디에 해당한다.
이처럼 큰 부품을 만들려면 한국메이드의 회사 건조 면적인 약2만평에 달하고 있다.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C&중공업 조선소 부지를 인수해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으로 지역에서 기반을 튼튼하게 다지고 있다. 지난 08년 전세계 금융위기이후 장기간 해운조선 산업이 불황속으로 빠져들어 지금도 침체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다.
그러나 한국메이드는 외부 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선택한 방법으로 조선 부대 사업 다각화를 선택했다. 지난 14년도에 선박 블럭용 도장과 전처리 전문업체인 (주)JK중공업을 설립했다. 계열사의 주요사업인 선박블럭은 철판 전처리 절단 성형 절곡 등의 가공공정을 거치는데 한국메이드에서 전 처리된 자재를 제공받아 이를 가공 성형해 조선소에 납품하는 특수업무를 담당한다.
만약에 전처리 기업에서 선행공정 문제가 생기면 조선소 공급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는 구조를 JK중공업 설립을 통해 문제점을 말끔하게 해소하고 일괄 생산이 가능한 효율적인 시스템 수직적 통합을 달성했다.
동사는 지난 16년에 업무의 분업화와 연계성으로 다른 사업 분야 개척과 다각화에도 본격 나섰다. 선박건조와 함께 주목받는 분야가 화물선 여객선 유람선 정부 순시선인 중고선등 중소형 선박수리로 동남권에 비해 서남권 해상에는 수리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시장조사를 통해 모기업인 (유)한국메이드는 (주)JK중공업에 이어 MSR(엠에스알)이라는 3개의 법인으로 조선산업의 작지만 강력한 차세대 강소기업을 만들고 있다.
현재 국내 대형 수리조선소는 인건비가 저렴한 중국 필리핀 베트남등 동남아지역으로 모두 빠져나가고 중소형 수리 조선소만 경남 통영 거제도와 전남 여수 목포지역에 집중적으로 밀집되어 있다. 이처럼 인건비가 비싸다는 이유로 채산성이 떨어지고 수리조선소 설립 운영에 모두가 발길을 돌리고 있다. 그러나 동사는 수리조선소가 향후 해운조선 성장발전과 동시에 효자산업으로 부상할 것 이라는 예측과 지금은 현장에서 작업과 인건비등 3D업종으로 기피하는 고비를 넘기면 향후 성장산업으로 손꼽고 있다.
모기업인 한국메이드를 비롯한 자회사 제이케이중공업, 엠에스알등 3사의 목포지역 협력사와 선의 경쟁을 통한 꾸준한 기술개발과 노력으로 지난 16년도 전체 매출이 250억원으로 매년 15%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최종근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약4백억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해운전문지 기자단과 서울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한국메이드의 최종근 대표이사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수주 받은 선박 블럭 제조 이외 국내 연안 여객선 해양 순시선, 충주호 내수면 유람선등 소형선박을 자체적으로 건조하는 기술력과 제품설비도 갖추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삼성중공업 임원출신의 김영삼전무, 현대삼호중공업 경력의 양기용자문위원, 하나로해운에서 근무한 엄상천이사, 서울지역 담당 오주석본부장등 목포에서 상경자리를 같이했다. 협력사와 임직원 약3백여명이 현재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농협에서 발주함 250명 정원 카페리선박을 건조해 선주에게 인도했다. 또 ‘제주헤미르호’유람선도 지난 7월 선주에게 인도했다. 지자체 충북 충주시에서 발주한 엔진 전기추진 장치인 유람선은 정원93명으로 내수면 충주호에서 운항한다. 국내 처음으로 전기엔진동력 유람선을 건조하는 동사는 차세대 LNG엔진동력 선박건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발주한 여객선 정원 1천2백명도 현재 건조중이다. 항만예선도 건조능력도 보유해 국내 업체와 계약 체결도 검토중이다,
선박 수리후 칠레 국적 여객선 2척도 지난 17년 선주에게 인도했다. 지난 17년부터 18년까지 동사에서 여객선 바지선 요트 벌크선 어선 순시선등 선박 수리실적은 76척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내년부터 IMO규정에 의한 저유황연료 사용에 따른 국제항로 운항선박의 스크러버 설치와 선박평형수 작업도 LNG 케미칼 유조선 일반화물선 컨테이너선 전 선종에 걸쳐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선박블럭 제작과 수리조선 업무에 이은 신조선사업에 본격 뛰어든 JK중공업 최종근대표이사는 회사 출범 역사는 20년으로 비록 미천하지만 임직원들과 힘을 합쳐 국내외 중소형 유람선등 전기 및 LNG선박 건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관리자
2019-09-06 22: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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