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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LNG 추진 상선, 미래로 출항!

- 22일, 세계 최대 LNG 추진 벌크선 ‘그린 아이리스’ 호 명명식 개최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산업통산자원부(장관 백운규)는 국내 최초의 LNG 추진 상선인 ’그린 아이리스(Green Iris)호*‘가 22일(금)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개최되는 명명식을 거쳐 성공적으로 도입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명명식에는 조승환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을 비롯하여 문승욱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오인환 포스코 사장 등 관련 업계에서 100여명이 참석한다.

* 화주 : 포스코 / 선주 : 일신로지스틱스 / 건조사 : 현대미포조선

그린 아이리스호는 상업 운항을 목적으로 하는 선박으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LNG 추진 연안벌크선이다. 5만톤급 규모로 건조되는 이 선박은 세계 최대 규모의 LNG 추진 벌크선이며, 특히 국내 기업(포스코)이 자체 개발한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를 세계 최초로 적용한 선박이라는 점에서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 국내 최초의 LNG 추진선은 인천항만공사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260톤급, ‘13년 도입)
** LNG 연료탱크 및 화물창 신소재인 고망간강은 극저온용으로 -196℃의 온도에서도 견딜 수 있어 LNG의 저장 및 이송에 적합하고 기존의 니켈합금강보다 용접성이 우수

명명식을 마친 그린 아이리스호는 선박 운영 최적화 작업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동해항에서 광양항까지 석회석을 운송(월 5항차)하는 첫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운항을 위해 필요한 LNG 연료는 동해항에서 한국가스공사의 탱크로리*를 통해 공급 받을 계획이다.

* 월 10대의 탱크로리를 투입하여 TTS(Truck to Ship) 방식으로 연료 공급(한국가스공사 제공 예정)

LNG 추진선은 선박 유해가스 배출*을 대폭 저감하면서도 운항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어 미래 친환경 선박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기존 선박 대비 약 20%가량 선가가 높고 연료공급(벙커링) 시설 등 선박 운영을 위한 인프라가 다소 부족하여 도입을 망설이는 선주가 많으므로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 미세먼지 주요 유발물질인 황산화물(SOx) 100%, 질소산화물(NOx) 80%, 저감 및 CO2 20% 저감 기대(DNV-GL, '12)

이에 정부는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 대상으로 그린 아이리스호를 선정하고, 세제 지원과 항만시설료 면제 등을 통해 선박 건조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협력하여 LNG 연료공급(벙커링)을 위한 기자재․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LNG 공급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우리 기술로 만들어낸 LNG 추진선 그린 아이리스 호는 다가오는 LNG 추진선 시대를 성공적으로 써내려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평가하며, “그린 아이리스호의 성공적인 운항과 더불어 이 사업의 성과가 관련 업계로 확산되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국제사회의 환경규제*를 우리 해운·조선 산업 동반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기반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포스코, 남동발전 등 국내 주요 화주와 함께 LNG 추진선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17.9~)하고 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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