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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외항선사 저유황유 공급을 위한 MOU체결
한국선주협회-해운조합 상호 협력체계 구축

한국선주협회(김영무 상근부회장)과 한국해운조합(KSA, 임병규) 이사장은 10일 강서구 조합빌딩 8층 대회의실에서 “선박연료유(황 함유량 0.5% 이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협회 및 조합은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긴밀한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0.5% 이하 저유황유의 안정적인 공급뿐만 아니라 시장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 등을 통해 동반발전을 도모키로 하였다.
동 협약은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 상한선이 기존 3.5%에서 0.5%로 강화됨에 따라 초기 저유황유 공급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국적선사에 황 함유량이 0.5% 이하인 양질의 선박 연료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은 것으로,이 날 체결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등 정보교류 및 지원 △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교류 및 지원 △ 기타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추후 양 기관이 합의하는 업무 등에 대하여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업무협약 내용의 구체화 및 원활한 이행을 위해 상설협의체를 구성, 정기회의 개최 등을 통해 △ 정유 업계 및 시장 동향, LSFO 관련 이슈 사항 등 수시 공유 △ 공급확대 방안 및 클레임 관련 공동대응 방안 협의 등을 상시 추진키로 하였다.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이 선주협회와 해운조합이 체결한 최초의 업무협약인 만큼, 내항과 외항을 아울러 많은 국적선사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며 “국적선사 지원을 위해 함께 협조하는 해운조합에도 감사의 말을 전하며, 회원선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해운업계를 대표하는 두 기관이 함께 노력하는 만큼, 이번 협약이 원가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조합원 및 회원사 여러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협력하며,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뜻을 밝혔다.<김학준기자>


관리자
2019-09-10 16: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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