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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주협회, 2019 사장단 연찬회 개최

“수출입화물 국적선 적취율이 상승추세”
엄기두국장, ‘해운산업’재건등 정부서 지원
정태순회장, 마중물 역할 연관산업도 성장
한국선주협회, 2019 사장단 연찬회 개최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최근 경기도 양평소재 현대블룸비스타에서 2019년도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했다. 사장단 연찬회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선주협회 회원사, 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박 관리회사 예,도선회장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정책, 선원 및 안전, 정기선, 부정기선 등 각 분야별로 각종 현안 사안에 대해 논의 하고 해운산업 재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태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격화로 세계경제의 불투명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황산화물 배출규제 등 각종 환경 규제로 인해 해운산업의 경영환경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회장은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해 4월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운산업재건 5개년 계획”이 해운위기 극복에 전념하고 있는 우리 해운업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큰 의미를 부여했다. 정회장은 계획 시행 1년만에 우리 수출입화물 국적선 적취율이 상승하고 이를 더욱 촉진하기 위한 관련법령 제정 작업도 적극 추진되고 있는 등 그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모두 99척의 경쟁력있는 신조선이 발주된데 이어 28개사 소속선박 165척이 저유황유 규제와 선박평형수 처리를 위한 친환경설비 장착비용 보증과 이차보전을 지원받는 등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정부의 각종 정책들이 차질없이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세일앤리스백을 통해 1000억원이 넘는 유동성 공급이 있었고 일부 정기선사 합리화작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앞두고 있으며, 우수선화주기업인증제 도입, 컨테이너 장기표준계약서 마련, 전략화물에 대한 종합심사낙찰제 도입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태순 회장은 해운재건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해운업계 스스로의 노력과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업계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3년만에 개최된 이번 사장단 연찬회에서는 해운산업 재건 5개년 계획을 비롯하여 한국해양진흥공사의 해운산업 지원 방안, 톤세제를 비롯한 금융 및 법률규제 완화, 선화주 협력 방안, 대기업 물류자회사 부당관행 시정, 대형선사와 인트라아시아 선사의 상생협력 방안 등 해운산업 이슈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국선주협회는 이번 연찬회에서 제기된 각종 현안사항이나 의견을 취합하여 대정부 건의와 함께 해양수산부 정책수립 시 해당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행사에 엄기두 해운물류국장이 참석해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 해양부가 적극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선주들도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해양대학 출신으로 10년만에 국장급 선박직에 오른 김민종 해사안전국장도 한중간 선박평형수 관리협약 이행 및 준비 사항등 설명하고 양국간 합의로 우리 선사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선화주간 제3자물류로 상생발전 모색
선원 저임금에서 비롯된 정규직화 논란
신조선 금융 선주 자부담 40% 너무 높다
예선업 공동순번제로 부대비인상 어려움


선협 조봉기상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분임 토의에서 논의된 결과 발표를 통해 정책분야 분임장은 황진회 KMI본부장은 선화주 협력강화 차원의 장기적인 안목에서 2자물류보다 3자물류로 상호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원안전 환경분야의 분임토의에서 우양상선 채영길 분임장은 해기사 선원 구인난이 심각하고 선기관장은 억대연봉으로 노조에서 주장하는 정규직화는 결국 선원 저임금에서 비롯된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승선근무예비역제도 유지 추진과 외국인 선원 승무기준 개선추진, 선원법상 10% 예비원제도 개선추진과 현행 예비원 규정에 대한 헌법소원 제기등 해양부와 선원노련간 협의 통해 법개정도 추진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됐다. 법률사무소 (김앤장) 검토 의뢰 결과 헌법소원도 가능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기선분야 장금상선 대표인 금창원 분임장은 해운법개정을 통해 수출입 컨테이너 장기표준 계약서 제정추진과 우수선화주 인증제도 도입대책등 선화주 상생방안 마련과 저유황 도입 유류할증료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독과점금지법 적용에 따른 우리 선사에게 미치는 영향을 정부 차원에서 대처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부정기선 분야 분임장인 조병은화이브오션 사장은 소,중형선사가 안고 있는 선박금융 자부담 40%은 해운업을 포기하라는 결과로 정부에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가뜩이나 예선업계의 공동순번제가 불황으로 경영난에 허덕이는 선주에게 큰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형 화주들의 갑질과 향후 선협내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해 공동순번제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MI 양창호원장은 ‘미래해운’과 해양부 해사안전과 고준성 서기관의 ‘해사안전과 환경관련 국제동향’등 특강시간도 가졌다. 해운산업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제주도청 정태성단장, 산업은행 장세호 산업혁신지원단장, 강석종 한국중부발전 처장, 서울본부세관 김미정 수출과장등 4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유관단체에서 이정기 선급회장, 임상현 도선사협회장, 김기웅 예선조합이사장, 김현겸 해양연맹총재, 강수일 선박관리산업협회 회장등 참석하고 선물 협찬은 장금상선과 에이치라인, 선주상호보험조합에서 했다. 한편 한국선주협회는 국내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모색하고 정부 관계부처와의 정책조율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정례적으로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김학준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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