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19일 기사검색  
  목포해수청, 신..
  부산항만공사, ..
  SA·한국해운조..
  팬스타엔터프라..
  CJ대한통운, 봉..
  인천항 물류기..
  반부패 익명신..
  부산 나무섬, ..
  남해어업관리단..
  최초 LNG예선 ..
  대한해운, 325,..
  한국해양대, 차..
  군산해경, ‘자..
  한국해양대 등 ..
  여수-고흥 다리..
  주강현해양박물..
  장영태KMI원장
  김진하 현대상..
  박종록해양부국..
  『바다는 비에 ..
  고병욱,지식사..
  삼화회
  청록회
  양띠해양회
한국선주협회 신임 정태순회장 선임

정기총회서 회원사 만장일치 추대
사무국 김영무 상근부회장등 임원유임
장금상선 2백척7백만톤 선복량 국내1위

(사진설명: 한국선주협회는 10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엄기두 국장과 선주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 했다. 6년 임기를 마친 흥아해운의 이윤재회장 후임으로 장금상선그룹의 정태순회장(48년생)이 제30대회장으로 추대됐다. 취임사에서 정회장은 “부족한 저를 추대해준 회원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간단한 인사로 대신했다. 사무국 등기임원 4명도 유임됐다.)


대한민국 외항 해운산업을 이끌어나갈 한국선주협회 신임 회장에 장금상선그룹 정태순(48년생)회장이 회원사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해운법에 의한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선주협회는 외항해운업에 종사하는 정기선과 부정기선업무를 해양부에 공식 등록한 선사 160여개가 가입한 국내 유일한 단체로 권익향상과 친목도모등 여의도에 둥지를 틀고 있다.
상근직 등기 임원인 김영무 부회장과 양홍근 상무도 유임됐다. 비등기 이사인 조봉기상무를 비롯한 황영식상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김영무 부회장은 2007년 대한해운 이진방회장 이 선협회장으로 재임시부터 지금까지 상근임원을 지속하고 있다. 김부회장이 지휘봉을 잡고 톤세제도 활성화와 한해총 출범, 해양진흥공사 설립, 사옥 여의도 마련등 사무국 활성화와 리더쉽을 인정받아 유임된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과반수이상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제30대 비상근 수장으로 추대된 장금상선그룹의 정태순회장은 한국해양대학교 항해과 24기로 승선생활과 동남아해운에서 임원을 시작으로 해운업에 한평생을 살아온 산증인이다.
장금상선그룹을 태동시키면서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운 운송하역 물류창고등 해운과 관련된 계열사와 관계사 20여개를 거느리고 있는 국내 최대 해운그룹이다. 장금상선은 정기선사 한성라인을 비롯한 장금마리타임, 시노코쉽매너지먼트, 국양해운, 조강해운, 경평물류, 국양로지텍, 중국 물류회사 YJC등 자회사를 협력 관계자등이다.
정기선과 부정기선 탱커 특수선등 다양한 선종으로 약2백여척의 7백만DWT급 선복량을 지녀 선협 회원사중 가장 많은 선대를 유지하고 연회비도 1위를 달리고 있다. 한중일 근해항로 인트라아시아 정기선사 선두주자로 흥아해운과 동남아항로 정기선영업을 구조조정등 단일화 작업을 추진중이다.
2013년 2월부터 제28대 선협 회장으로 약6년간 이끌어온 흥아해운의 이윤재회장은 명예회장으로 물러났다. 한중일 동남아항로에서 정기선 영업 분야에서 통합 선두주자로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진행중인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의 향후 진로방향은 이미 한배를 탄 동반자로 항해중이다.
그동안 회장직을 고사한 정태순회장은 연말 회장단 회의와 이사회 정총에서 회원사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수장자리에 오른 이상 대한민국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취임 소감을 짤막하게 피력했다.
정총에 참석한 해운업계 관계자는 정태순회장의 회장 추대 배경에 대해 어려운 해운산업 위기를 타파하고 해운업에 대한 포용력과 정관계 협력을 통한 활성화에 적임자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해운업 최대 현안인 선원정규직과 최저임금제 인상등 해무분야 수석부회장으로 선원업무와 국회 기재부 국책은행 금융업무등 대외적으로 혜안있고 리더쉽있는 수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말하고 있다.
한편 새해들어 해상직 선원들의 정규직화와 최저임금제 인사등 현안사항이 산적해 있는 가운데 장금상선과 폴라리스쉬핑은 현재 승선중인 해상직 근로자들에 대한 정규직화를 지난해 공식 선언하는등 노사가 함께 동반자적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검수검정협회 유영운회장 선출
한중카페리협회 곽주철사장 출사표
국제해운대리점협회 이재훈사장 대행
해운조합 이용섭회장도 8월 임기만료



올해는 해운항만 유관단체장들의 대대적으로 교체가 예상된다.
항만운송사업법에 의해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검수검정협회가 지난 10일 센터마크호텔에서 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내쇼날 검정 유영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협회 김윤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총에서 검수 검정분과 회원사 과반수이상 참석한 가운데 검정분과와 검수분과에서 돌아가면서 3년마다 비상근 회장을 선출방식으로 검수분과의 최영일 회장(포항 서우대표이사)가 임기를 마치고 새로운 회장으로 검정분과에서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부회장은 군산 삼양선박검수공사의 이종선사장이 맡는다. 또 작년 사업실적과 수지결산, 감사보고에 이어 금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사단법인 한중카페리협회 곽인섭회장도 임기 2년을 마치고 물러난다. 한중합작 15개 카페리선사를 대표하는 차기 신임회장 자리에 곽주철 화동훼리 대표이사가 유력시 후보로 거론된다. 한중훼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곽인섭회장은 오는 2월 이사회와 주총에서 임기3년을 마치고 회사를 떠나는 관계로 협회장 자리에서 내려온다. 이미 작년 하반기부터 협회장과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이에따라 한중카페리협회 차기회장으로 유력한 화동훼리 곽주철사장(해대 32기)로 지난 회장 선거에서 1표차로 아쉽게 떨어진 경험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번 정총에서 선임 투표보다 회원사 만장일치 추대를 기대하고 있다. 유관단체중 가장 적은 숫자의 회원사 가입단체로 의견이 두 방향으로 갈리면 결국 사무국 운영에 좋지 결과가 예상되기 때문에 추대형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카페리협회 성격상 전체 15사 가운데 3분의1은 정부측, 해양대학 출신, 중국법인장등 표대결에서 삼파전이다. 그동안 협회장 자리는 정부출신과 비공직자 출신으로 돌아가면서 자리를 맡았다.
사단법인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이상직회장(흥아로지스틱스 대표이사)이 임기를 남겨두고 중간 일신상의 이유로 협회장에서 물러나고 현재 우성마리타임 이재훈대표가 회장직 대행체제로 맡고 있다. 따라서 선대협도 2월에 개최되는 정총에서 신임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그동안 관행상 수석부회장인 이재훈대표가 차기회장으로 가장 유력시된다.
이밖에 지난 17년 7월 임기4년에 취임한 한국예선협동조합 장성호이사장도 건강상 이유로 이사장직을 더 이상 수행할 수가 없을 경우 2월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선거가 불가피하다. 하반기 한국해운조합 이용섭회장도 오는 8월에 임기 3년이 끝나는 관계로 새로운 신임회장을 27명의 대의원 총회서 뽑아야 한다.


유관단체 사무국장 자리도 교체 예상
박한일총장 경영평가 최하위 봄에 사퇴
부산 해사교 이정관 교장도 후임자 공모
해양공단등 공기업 상근 임원 임기만료


해양계 수장인 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총장(기관학과 33기)도 임기를 남겨두고 승선학과 학생 정원을 늘리는 등 시대착오적인 행정으로 국립대학 경영평가에서 지적 낮은 점수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 지난해 해양대 총동창회 서울 송년모임에서 학교 운영평가에서 책임자로 총장 공백기간을 최소화하면서 일선에서 떠난다고 공식 밝혔다. 한국해대도 3월초 신임총장 보궐 선거를 해야 한다.
마이스터고인 부산해사고 이정관(해대33기)교장도 2월말 임기4년으로 물러난다. 해양부는 신임교장 선출 공모절차에서 후보 3배수로 정재근교감, 함광주부산시장학사,신도남인천해사고교사등이다. 연임중인 인천해사고 김명식(해대33기)도 오는 9월 임기가 만료된다. 지난해 하반기 황태현사장이 중도하차로 공석인 경기평택항만공사도 사장후임을 물색중이다.
이밖에 유관단체 임원인 사무국장 자리도 교체가 예상된다. 이달말 재단법인 한국해양재단 신연철 사무총장은 임기 3년을 모두 채우고 후임자에게 넘겨준다. 재단은 이미 공개선임 절차를 마무리 했다. 공직 퇴임 3년이 넘어 취업심사에서 편안하게 유관단체 자리에 도전하는 신총장은 항만운영과 업무 노하우로 발판삼아 한국항만물류협회 부회장자리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석구 부회장도 임기 8년째로 후임자에게 자리를 양보하겠다고 의사를 표명했다. 협회 부회장으로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 국장급 후배에게 과감하게 자리를 비켜주겠다고 회장단에게 공식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항만물류협회는 부산 인천 심재천이사장과 윤정석이사장이 각각 임기가 지난해 말 끝나 후임자를 오는2월22일 정총에서 정한다. 인천물류협회 이사장자리에 김남규본부장이 내정되어 있다.
지난해 7월 회장단에서 신임 사무국장을 선임하고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협상등 업무 인수인계로 약 6개월 연장한 한중카페리협회 전작전무이사도 오랫동안 사무국장 자리를 지켜 오는 2월 정총에서 잔여 임기를 결정한다.
해양부 산하 최대 공기업인 해양환경공단 김남규 경영본부장도 3월말 임기 2년을 채운다. 만60세 정년이 많이 남아있는 선원정책과장에서 조기 명퇴한 김본부장의 공공기관 임원 임 기는 2년으로 경영평가에 따라 1년씩 연장된다. 해양환경공단 3개 본부장 임기는 2년으로 전무후무(前無後無)하게 전 김현종본부장과 박노종본부장이 3년을 채운 사례로 남아있다. 부산의 해양환경교육연구원 직원 신분인 최명범원장이 지난해 말 임기 2년을 채우고 물러나 공모를 통해 이달말 선임한다. 한편 보직을 받지 못하고 해양부 대기발령인 국장급 임현철 전항만국장도 공모직인 감사관자리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물 포커스)

한국의 ‘선박왕 오나시스’를 꿈꾸는 정태순회장
위기의 해운산업 정면 돌파구 마련 기대해 본다


장기불황으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외항상선 업계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리더로 장금상선의 정태순회장(48년생)을 해운인 모두가 선택했다.
국내외 해운업에서 사세 확장과 선복량 증가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가장 주목받는 외항 선사를 1순위로 손꼽으면 장금상선이라고 異口同聲(이구동성)말하고 있다. 관련업계가 장금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는 큰 이유는 회사출범 30주년이라는 장년층에 진입한 성장과 인정적인 성공 비결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폭되면서 정기선분야와 부정기선, 가스선 탱커선 케미칼특수선 분야까지 다양한 선종으로 장기해운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인 사세확장은 물론 임직원들도 이직 없이 회사에 몸을 던져 최선을 다해 맡은 업무를 소화시키고 있다.
국내 해운업계가 장기불황으로 선박매각등 항로 철수 몸집을 축소하고 임원감축등 구조조정과 정반대의 길을 걷는 남다른 장기적인 혜안을 지닌 정태순회장만 독특한 경영 전략가로 평판이 나있다. 오히려 불황에 선박매입등 선복량을 거침없이 늘려가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한민국 최고 선대를 자랑하는 장금상선그룹의 축적된 경영 노하우로 풀이된다.
해양부가 중점 추진하는 한국해운연합(KSP)출범에 따른 한중일 인트라아시아 14개 정기선사가 중복항로 통폐합에 적극 동참하고 항로 활성화에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의 정기선 컨테이너분야 인트라지역 항로통폐합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양사의 태스크포스팀이 장금상선 5층 사무실에 통합 작업팀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기존 부동산 사무실 부채 자산등 남겨놓고 새로운 통합방식인 양사는 항로운영권과 직원, 항로투입 선박과 영업권등 합의하고 올해안에 출범시키려는 노력으로 全力投球(전력투구)하고 있다. 따라서 신설되는 양사 통합 법인은 육상영업 운항업무 직원들과 항로권 운항선박 용선, 별도의 사무실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한다. 양사의 모든 벌크선 특수선등 유무형 재산과 부동산 임직원들은 그대로 체제를 유지한다.



동남아해운 시노트란스 인수로 회사 성장
불모지항로 개척으로 한때 경영위기 직면


선협 해무분과 수석부회장을 거쳐 수장으로 지휘봉을 넘겨받은 국내 최대 선복량을 자랑하는 장금상선 鄭泰淳(정태순, 고향 경남거창, 해대24기) 회장이 89년 6월 설립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乘勝長驅(승승장구)하고 있는 국적외항선사로 국내외 해운업계에서 정평나 있다.
장금상선의 태동은 동남아해운에서 한중합작으로 홍콩/중국등 제3국간 컨테이너운송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1998년 중국측 시노트란스와 한국측 동남아해운이 각각 주식을 처분하고 합작회사에서 철수하는 관계로 전문 경영인 정태순사장이 회사주식을 모두 인수하여 社主 겸 사장으로 회사를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장금상선은 99년 우리나라 정기컨테이너 국적선사로 등록한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해온 것은 三尺童子(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계열회사인 국양해운을 설립하여 2001년부터 인천-남포항로 정기선 서비스를 개시하고 부정기선사 조강해운을 설립했다. 한성라인에서 처음으로 개설한 인천/남포항로는 개성공단 가동과 물동량증가에 힘입어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들어 남북간 냉전체제로 결국 개성공단 물량이 감소하고 항로도 중단됐다.
인천/대련, 인천/연태, 평택/연태 카페리항로에 소액의 지분 참여로 동반성장하는데 기여를하고 있다. 한중간 카페리항로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한중일 근해항로 정기선 선두주자로 부상하기 시작 동남아항로 본격 개척하여 흥아해운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특히 2천년 평택지방해양수산청도 없는 당시 황무지와 같은 평택항에 한중간 정기 컨테이너선을 처음으로 배선해 매월 수십억이상 적자로 회사가 자금난으로 부도직전까지 내몰렸으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至誠感天(지성이면 감천)으로 千辛萬苦(천신만고) 끝에 회생하여 ‘비온 뒤에 땅이 더욱 굳어진다’는 오늘날 장금상선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정태순회장도 적자폭이 너무 커 감당하기 어려운 곤경에 처하자 임직원들과 배수진(背水陣)을 치고 고객에게 맞는 스케줄을 제공해 결국 화주도 감동으로 믿음과 신용으로 화물을 선적해 수년만에 흑자로 전환해 다른 항로도 추가로 개설하는등 반전의 드라마를 해냈다.


남들이 외면한 기업인수 효자로 키워
험난한 가시밭길을 꽃길로 새롭게 단장

20년전 부산 북항의 한일항로 정기선사인 장영해운의 계열사인 삼주항운 하역사를 인수해 세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장영해운은 2천년 부도로 결국 해체됐다. 남들이 가지 않는 꺼리는 신규 항로를 개척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굳은 경영철학으로 장금상선 그룹을 이끌고 있는 정회장은 강원도 동해항에 국적 정기선 최초로 부산/동해/블라디보스톡을 연결하는 컨테이너항로를 개설하는등 외롭고 힘든 가시밭길의 독특한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또 울산/일본항로 개설에 이어 마산-시모노세키항로를 국적선 최초로 열었다. 물론 처녀 취항등 초기에는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시작해 자금난으로 회사 전체가 흔들리기도 했다.
신규항로 개설은 물론 선사 인수합병 시장에도 관심을 보여 STX조선 제3자 인수 입찰시 인수희망업체로 참여하고 팬오션 인수전에 뛰어들어 대한해운과 함께 국적선사로 인수 후보회사로 언론에 거론된 바 있다. 이외도 정부가 우정사업부 우편택배 업무를 민영화 추진 계획에 의한 인수 준비를 철저하고 마쳤으나 민영화 철회로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이처럼 기업 터미널 선박 매입 인수합병에 사세가 날로 확장되자 자금력 동원에 세간에서는 색안경을 끼고 처다 보기 시작했다. 사세 확장과 성장을 거듭하자 해운업계 관계자들은 자금조달이 의구심을 감추지 못하고 일부 여론은 은행권 지원설, 중국에서 자금 유입설 등이 나돌았다.
이러한 궁금증에 대해서 장금상선 관계자들은 “회사를 열심히 경영하고 영업한 덕분”이라고 밝히고 있다. 반면에 18년말 현재 장금상선과 계열사가 보유한 사선은 2백여척(7백만톤)에 달해 국내 최고로 많은 벌크선과 컨테이너선 탱커선등 선대를 유지하고 있다. 160사 선주협회 회원사 가운데 월, 연회비 납부실적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열심히 회사와 자신의 발전 위해
일하면 댓가는 반드시 뒤 따른다


반면에 ‘브레이크 없는 벤츠’처럼 거침없이 달리는 장금상선의 앞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회사가 성장 일변도로 가게 되는 이유에 대해 정태순회장은 “선주는 자금만 있으면 선박을 구입해서 영업을 해야지 자금으로 부동산 건물 임대업에 선사 이미지에 맞지않다”고 평소 경영철학을 엿볼수 있다. 결국 동종업계와 지인들이 사업적인 아이디어로 동업내지 지분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사업 지향적인 캐릭터가 사업을 확장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밝히고 있다.
장금상선이 日就月將(일취월장)하는 이유는 이러한 경영자의 의욕적인 사업 확장 때문만은 아닐 것으로 필자는 생각이 된다. 업계의 전문가들은 장금상선의 경우 경영자와 종업원이 渾然一體(혼연일체)가 되어 정말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점이 성장의 비결 중 하나일 것이라고 모두가 지적한다. 필자도 정태순회장과 인터뷰 등 차 한잔을 나누는 대화 시간에서 물어보면 “직원들은 다른 생각 없이 열심히 회사와 자신의 발전 위해 일하면 성공의 댓가는 반드시 뒤 따른다는 確固不動(확고부동)한 신념과 경영철학이 직원들은 믿고 따른다.”고 강조하고 있다.
설립당시부터 지금까지 30년간 단한번도 옮기지 않고 본사 사무실 위치도 태평로 삼성그룹 본사 맞은편 북창동 해남빌딩에 자리 잡고 있어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자리라고 自畵自讚(자화자찬)있다. 정회장의 경영스타일을 보면 과거 삼성그룹 (고)이병철회장과 매우 흡사한 철학을 지닌 독특한 면이 있다. 신입 직원 면접과 입사 시험에서 공부 실력보다는 성실과 근면성을 포함한 인성에 가장 큰 점수를 매기고 있다.


덕치(德治)경영 스타일로 스스로 모범
국적선원 정규직화로 장기승선 유도

장금상선에 오랫동안 몸담아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들은 89년 경영이 어렵게 되자 합작선사인 중국선사와 한국선사도 모두 지분을 처분하는 마당에 정태순 사장이 주식을 전부 인수하여 회사를 살려냈다는 점 때문에 사장에 대해서 지금도 상당히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회사 설립 초창기 멤버들은 회사에 대한 충성심은 남다른 일면이 있고 직원들간 결속력도 아주 끈끈한 것으로 자타가 공인한다. 정태순회장의 경영스타일은 덕치(德治)경영이라고 할 수 있다. 오너가 먼저 모범을 보이고 베풀어 줌으로써 직원들이 따라오게 하는 경영인 것이다.
새로운 사업을 확장하게 되면 모두 책임자를 두고 업무에 절대 관여하지 않는다. 지금은 항로도 사라지고 정기선 철수로 이름만 남아있는 국양해운과 조강해운도 계열사로 두고 있다. 한중항로 전문 정기선사인 한성라인도 전문 경영체제로 운영중이다. 이밖에 부산 광양 인천 평택 물류창고는 물론 선박부두 터미널 운송하역회사등 직접 계열사와 해운항만 터미널등 지분 투자한 업체만 해도 10여개를 상회하고 있다.
장금상선은 중견기업으로 국내 서울본사와 부산인천 광양 지사를 포함해서 육상 임직원 5백여명에 달하고 내외국인 해상직 선원들도 1천여명이 승선하고 있다. 일본 홍콩 대만 중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베트남등 한중일 동남아지역 해외 직원까지 포함시 육상직 1천여명의 중견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해 정태순회장은 선화주 노사간 협력 동반성장이라는 협약체결에서 국적 선원을 전면 정규직화 한다는 내용의 중대 발표를 했다. 현재 장금 해상직 선원들의 자체 노동조합은 없고 비정규직으로 선원관리업체에서 맡고 있다. 따라서 전국해상선원노련에 외국인 혼승기금과 복지기금도 가장 많이 납부하고 있다.


협력사와 동반성장 경영철학 시종일관(始終一貫)
사회적 책임기업‘노블레스 오빌리주’실천


장금상선이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주목된다. 장금상선은 국양해운, 조강해운, 한성라인 등의 외항선사와 시노코쉽매너지먼트, 국양로지텍, 경평물류, 시노코엔지니어링, YJC 시노코 로지텍 등 자회사 등 7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실질적인 국내 최대 물류그룹이다. 계열사 매출까지 모두 포함시 매출 2조원이 훌쩍 넘는다.
한중일 근해정기선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해운 호황기 직전 국내에서는 최초로 유조선 VLCC를 VLOC로 개조해 대형 벌크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면서 사업포트폴리오를 다양화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해 해운위기가 도래한 2008년이후 오히려 乘勝長驅(승승장구)하고 있다.
아울러 브라질 대형화주 발레의 철광석 유연탄을 대서양과 태평양 ‘칠대양육대주’를 오가는 국내 포스코와 한전 중국 철강회사 해상 물량을 운송하고 있다. 한국해대를 나와 장금상선 모기업에 해당하는 동남아해운에서 노하우를 오늘날 한국의 ‘선박왕 오나시스’를 꿈꾸는 정태순회장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된다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조직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기업으로 해대총동창회장,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총재를 비롯한 해양소년단연맹 부총재회장등 기업가로 수익금에 대한 사회 환원 일환으로 ‘노블레스 오빌리주’ 경영철학을 실천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왕성한 대외 활동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시키고 있다.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근해항로 항로통합등 흥아해운과 장금상선 그룹의 선두주자 역할로 구심점이 되고 있다. 회장단회의와 이사회를 비롯한 정기총회에서 160여 회원사들의 만장일치 회장 추대로 ‘대한민국’ 선장의 막중한 책임감으로 높은 풍랑에 기울지 말고 안전한 항해로 ‘칠대양 육대주’의 항해를 기대해 본다. 외항선 법정단체인 선주협회 회장 역할은 매우 重且大(중차대)하다. 우리나라 해운업계가 회사출범 설립자 경영체제에서 2세로 경영권이 넘어가는 과도기에 놓여있다. 정부의 ‘해운산업 재건’이라는 큰 슬로건 아래 사익보다는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정태순회장의 ‘한그루 나무보다는 전체 숲을 멀리 내다 보는 慧眼(혜안)으로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강국으로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다시한번 기대해 본다.


관리자
2019-01-25 09:46:29
제24대 한국선급 이형철회장 2025년 등록선대1억톤,매출액2천억달성 목표 청사진제시
김준석 해운물류국장 기자간담회개최,흥아해운 장금상선 통합법인 운영자금 정상적 대출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출범 초대이사장 특별인터뷰)‘길은 길 아닌 곳을 지나간 사람들로 인해 만들어진다’좌우명
(충남 보령항 정계지 미확보 예선추가 등록 행정심판)
남기찬 사장, 28일 취임 1주년...성과와 과제‘사람이 행복한 상생의 부산항’구현에 매진
  [사설칼럼] 한국 선급이 나..
  [사설칼럼] 선원노련위원장..
  [사설칼럼] 한국 선급이 나..
  [사설칼럼] KSA·한국해운..
  [기사제보] 경운기 사고 교..
  [사설칼럼] 무기명 ‘비밀..
  [인사]해양부국장급인사
  [동정]현대상선 CEO 기자..
  [동정]한국해양대 LINC+사..
  [동정]박찬민 사장, 코리..
  [동정]동계 체험형 청년인..
  [동정]김양수 해수부 차관..
주소 : (04550) 서울시 중구 을지로14길 8(을지빌딩 6층)
전화 : (02) 2272-0544 / 팩스 : (02) 2266-0954 / 사업자등록번호 : 104-03-27791
개인정보책임자 : 김선옥 팀장 (sea@cargo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