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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문해남 (전)해양정책실장 재능기부 앞장선다
번 호
  1817
등록일
  2017-12-06 22:22:00
글쓴이
  관리자
문정권 차관 내정취소 결국 세월호사태가 발목 잡아

노무현정권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근무로 MB와 박근혜 정권에서 각종 불이익등 음과 양으로 정치적인 압력을 받아온 문해남(60년생, 행시31기)해양부 (전)해양정책실장의 장기적인 야인생활도 이제는 마무리해야할 시기라고 그를 아는 지인들은 異口同聲(이구동성)으로 전하고 있다.
전주고를 나와 단국대학과 서울대행정학과 스웨덴 국제해사대학원을 졸업한 해운업계 촉망받는 공직자로 정평나 있다. 해운항만 해양정책등 평소 소신있는 업무추진으로 업단체 발전은 물론 장기적인 안목에서 해양정책을 소신껏 펼쳐왔다.
고향이 전남으로 노무현장관시절 총무과장을 거쳐 김호식장관 재임시 해운정책과장에서 미국 해사 대기청 유학을 떠나려고 준비중 갑작스럽게 청와대 노무현대통령이 함께 일하자는 제의를 받고 유학을 포기하고 대통령 비서실 민적수석실 인사관리비서관등 5년간 ‘타의반 자의반’청와대 생활을 마치고 정권말기에 정치 제의를 뒤로한 채 07년 12월 친정인 해양부로 원대 복귀했다.
MB정권에서 국토해양부 해운물류본부장과 12년 여수엑스포 기획운영본부장, 박근혜정권의 윤진숙장관 시절 13년 인천지방청장과 해양정책실장을 마지막으로 14년 공직자 신분에서 벗어났다.
총무과장 당시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출범 당시 정부 출연금을 당초보다 두배이상 장관승인을 받아내는등 KP&I설립과 출범에 따른 남다른 애정을 가졌다. 또 2010년 창립10주년 감사패와 부상으로 순금 ‘행운의 열쇠’를 ‘해사재단’에 기부하는등 공직자로 청렴 결백한 의지를 굳게 지켰다.
여수엑스포 기획운영본부장 파견근무 당시 MB정권 최측근 김모 사무총장으로부터 정치적인 사퇴압력을 받는등 심적 고통과 어려운 가시밭길을 걸어왔다. 명퇴이후 출신성분을 앞세워 3년 넘게 해양부 산하단체에서 취업도 거부당하고 지인이 운영하는 대형식당에서 임원으로 지금도 야인의 길을 걷고 있다. 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정책자문 위원 자리도 도중하차 하는등 많은 迂餘曲折(우여곡절)을 겪었다. 한중카페리 모업체 대표이사 자리도 결국 출신성분(연좌제) 때문에 높은 장벽에 가로 막혔다.


노무현정권 청와대 민정실 근무로 정치압력 받아
명퇴이후 산하단체 취업은 높은 장벽에 가로막혀


특히 올해 5월에 정권교체와 함께 해양부 단독 차관후보 내정설로 업단체가 술렁이던 분위기를 뒤로한채 임명장 하루전에 청와대에서 내정 취소라는 靑天霹靂(청천벽력)같은 비보를 받아들고 마음을 접었다고 회한을 밝혔다. 결국 13년 인천지방청장 근무당시 청해진해운 세월호에 대한 선박교체 조건부 내인가를 허락해 준 것이 앞날의 坦坦大路(탄탄대로)에 발목을 잡았다. 여객선이라는 특수성으로 항로중단이 어려워 선박교체 할때까지 1년간 조건부 내인가는 누구도 청장으로 싸인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차관 내정이 무산된 그는 마음을 비우고 지금도 식당에서 임원으로 근무중이다. 과거 국토해양부 출신 권도엽장관은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고문으로 근무중 지난 11월 문실장을 해양산업 법률담당 고문으로 추천받아 비상임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 10월 해양재단 비상임이사로 공식 추대된 그는 공직생할 30년간 해양정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져 비상임이사로 추대됐다.
경제적 심적으로 어려운 세월을 보내던 야인시절 3년간 지인으로부터 식당 임원으로 근무 제의를 받고 지금까지 신의와 의리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 초심을 지키려고 굳게 마음을 먹고 있다. 정권 교체이후 해운항만 주변 지인들에 의해 공기업 유관단체 대표 자리를 수없이 많이 제의 받았지만 쉽사리 마음을 열고 결정할 수가 없었다고 필자와의 만남에서 虛心坦懷(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그러나 해양정책실장 당시 ‘해양환경총연합회’ 출범등 해양환경분야 정책 미완성 작품은 지금도 아쉬워하고 있다. 이제는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한다’라는 속담처럼 음지에서 양지로 나와 공직자 시절 노하우등 많은 재능을 기부할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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