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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서울시와 함께 노인 일자리 확대 나선다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버택배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지난 29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회의실에서 ‘50+세대와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서울특별시50플러스재단-(사)나눔과미래-CJ대한통운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CJ대한통운의 대표적 공유가치창출(CSV) 모델인 실버택배 사업을 기반으로 공구대여, 주거공간 수리·보수 등의 지역주민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상생활지원센터를 구축해 노인 및 중장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서울은 젊은 층의 이탈과 노인 수 증가로 고령화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4년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2040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30.4%에 달하는 등 서울시 인구 고령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인구 고령화에 대한 중장기적인 대책과 노인 일자리와 같은 실질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기존 실버택배 플랫폼을 고도화함으로써 50세 이상 신(新)중년층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주민의 주거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택배란 택배차량이 아파트 단지까지 물량을 싣고 오면 지역 거주 노인들이 친환경 전동 카트를 이용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사업이다. 고령 사회에 필요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회사의 배송 서비스를 높일 수 있다. 최근 세계적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발표한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Change the World) 50’에 국내 기업 최초로 등재되고 ‘CSV포터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 조명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CJ대한통운과 각 기관은 실버택배 및 일상생활지원센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50세 이상 신중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업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지역 공동체 친화형 택배 네트워크를 지속 확보하고 택배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참여자 직무교육 및 운영컨설팅을 수행한다. 또 기존 플랫폼 고도화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공유가치창출(CSV) 사업 연구를 지원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실버택배 및 일상생활지원센터 확대를 위한 50세 이상의 거점 전문가 양성 교육, 일자리 창출 사업 연구 등을 추진한다. (사)나눔과미래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버택배 거점 운영을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CJ대한통운은 일자리, 친환경, 지역사회 기여라는 3대 핵심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 MOU’를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실버택배 사업을 시작했다. 전국 지자체들과 협약을 통해 현재 전국 160개 거점에 1,300여 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CJ대한통운은 중소기업과 손잡고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동 카트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해 실버 배송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상생 클러스트를 구축하고 녹색물류를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모델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장하고 관련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지하철과 지상을 연결하는 도심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 모델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발달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일자리로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다자간 협약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플랫폼을 고도화해 신중년층에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사회적 취약계층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건전한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CJ그룹의 창업이념인 사업보국(事業報國) 철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2017-11-30 09: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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