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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한국선급 이형철회장 2025년 등록선대1억톤,매출액2천억달성 목표 청사진제시
“등록선대 1억GT 매출액2천억 달성”
이형철회장, 2025년 경영 청사진 제시


IACS(국제선급연합회) 국내 유일한 회원사인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선급(KR)은 3년마다 임기제인 상근회장을 72명의 회원들에 의해 무기명 비밀투표 방식으로 선출한다. 먼저 선임위원회 구성과 1차 서류심사에서 2배수로 후보를 정한 후 총회에서 선거로 최종 선출한다. 그동안 임원 선임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대내외적 불신을 종식시키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특히 관리감독 기관인 해양수산부의 제도 개선방향과 노동조합의 합리적인 의견들을 올바로 인식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신임회장의 혁신 의지를 강조했다.
이형철 신임회장은 최종 결선 투표에서 상대후보를 싱겁게 누르고 이겨 선급을 미래를 지켜보는 관계자들의 예상을 적중시켰다. 선급노조는 회장 취임식에서 대내외적으로 KR이 처해진 경영환경 악화를 타파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직원들과 소통 조직개혁 및 인적쇄신 검사원 보호제도 마련 노사간의 파트너십 증진에 대해 요청했다.
이형철 회장은 한국해대 33기로 문성혁 장관과 동기생으로 심적인 부담감을 갖고 출발했다. 최고 경영자로 조직의 비전과 경영방침을 제시한 경영계획서에서 “2025년까지 등록선 1억톤 매출액 2천억원 달성의 목표와 금년에 KR 창립 60주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일류 선급 도약의 해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편집자주>



우리 안방을 해외 선급에게 내주지 않고 지키겠다
현대상선 영업마케팅 교훈삼아 換骨奪胎(환골탈태)



다음은 이형철회장이 제시한 향후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추진해 나갈 경영전략을 살펴본다. 현재 한국선급이 안고 있는 외적환경으로 글로벌 물동량의 침체로 국내 선사의 경영환경 악화 및 신조선 발주가 점차 감소하고 조선경기도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으로 이동중이다. 한국조선소는 특히 컨테이너선과 LNG선 건조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국적선대 의존도가 높은 KR은 한진해운 파산이후 리스크로 작용하고 한국정부 검사권 프랑스 선급(BV) 대외개방과 선급(ABS, LR, DNV)간 치열한 경쟁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세월호사고와 연계된 국회 정부 언론등 부정적 이미지를 조기에 불식시켜야 한다.
내적환경으로 등록선대와 매출액이 정체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글로벌경영과 독자적인 기술개발 경쟁력확보 투자 여력이 부족하다. 직원들은 세월호와 스텔라데이지 등 사고로 사기가 저하되고 경직된 업무처리, 우수한 인재가 이직하고 있다. 따라서 선급은 사업다각화의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기존사업 강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의 발굴이 급선무이다.
선급의 조직과 인력현황은 회장 포함 본부장급 임원은 6명인 본부장 체제로 국내외 지부를 포함 검사기술직 704명, 행정직 82명, 기능직 124명등 916명이 근무중이다. 클락슨에서 조사발표한 IACS대비 KR의 등록선대 비율은 14년 5.6%에서 매년 감소해 19년4.6%로 내려갔다. 반면에 우리나라 정부 검사개방인 프랑스선급 BV는 14년8.3%에서 19년 8.6%로 점차 증가추세다. 중국CCSEH7.1%에서 9.3%로 늘고 있다.
선급이 지난해 말 기준 정부대행검사권 수임은 총80개국으로 15년 기준 등록선대 6천7백만GT인 매출액 1천416억에서 지난해 6천6백만톤(3,000척),매출 1천4백억이 예상된다. 최근 3년간 해운조선 경기 부진으로 매출과 등록선대가 정체되어 해외 선급과 경쟁하는데 발목이 잡혔다.
이형철회장은 70여명의 비상근 회원과 임직원들에게 경영전략을 제시하고 오는2025년까지 등록선대 1억GT와 매출액 2천억원으로 두배이상 신장하는 모습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적인 추진계획으로 첫째 기술경쟁력 강화로 4차산업혁명 대응 디지털선급으로 전환, 선박기술력 강화, 선박검사 품질제고를 강조했다. 특히 조선소와 국적선사에서 LNG선박에 대한 해외선급과 이중선급으로 수익성 저하는 물론 검사 신뢰도에 대한 인식을 기술력으로 입증할 방침이다. 지난해 해양진흥공사 자금으로 현대상선에서 건조한 2만TEU급 대형컨테이너선 단일선급 기술력을 충분히 보유하고도 해외선급과 이중선급이라는 불명예를 말끔히 씻어내겠다. 따라서 고부가 선박인 LNG등 특수선 단일선급을 위해 우리 안방을 스스로 지키고 해외선급과 기술력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방침이다.
두 번째로 영업및 마케팅 강화로 신조선 시장점유율 및 현존선 등록선대 확대위해 고객맞춤형 기술영업을 강화하고 신규고객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현장에 투입되는 현대상선 대형컨테이너선 영업에 대한 뼈아픈 경험을 교훈으로 삼아 임직원 모두가 換骨奪胎(환골탈태)마음자세로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조선 시장점유율 10%이상확대, 중국 그리스 해외 현지영업 활동을 강화한다.
세 번째 전략으로 인증사업과 함정사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새로운 수입원을 확보하고 지회사 신규사업 확대를 통해 사업다각화를 활성화 한다. 특히 2025년 인증사업 수입목표를 110억, 함정사업은 135억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자회사 KRB(브루나이), KR헬라스(그리스)의 신규사업을 확대한다.
네 번째 경영전략으로 프로세스 및 전산시스템 혁심을 퉁한 업무효율 향상과 활력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한다. 내부적으로 직원들과 소통 및 투명경영 강화를 위한 소통채널 신설하고 조직개편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외협력 기능을 보강한다. 특히 정부 대행검사가 해외 선급 개방으로 인해 영업 유출과 법인세 문제등 불리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고 이에따른 선급도 국정감사에서 벗어나 대내외 경쟁력을 갖출수 있는 영업력 강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이형철회장은 마산고 졸업과 한국해대를 나와 지난 30년간 선급에서 同苦同樂(동고동락)하면서 잔뼈가 굳은 인물이다. 올해가 창립60주년 되는 해로 지난 15년간 국내외 영업을 바탕으로 해외 네트워크 노하우를 통해 조직재건에 힘을 보태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관리자
2020-01-01 08: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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