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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항로 카페리선박 국내조선소와 중국조선소 건조 승선체험
(인천/청도 ‘뉴골든브릿지7’호 승선취재)

인천/청도항로 국내 최초로 현대미포서 카페리선 건조
한중간 수출입화물 신속한 통관수속으로 물류비 절감
정부 산동성항로 단체 여행객 규제 풀어 관광활성화


한중간 카페리 승선 취재는 신조선 투입한 항로를 중심으로 위동항운(대표이사 전기정)에서 운항하는 인천/청도간 ‘뉴골든브릿지7’호에 승선했다. 지난9월14일 인천항에서 취항식을 마치고 동항로에 투입한 ‘뉴골든브릿지7’호는 인천-위해항로를 운항중인“뉴골든브릿지2”호를 대체하기 위해 지난 2016년 7월에 현대미포조선에 국내 최초로 카페리선을 발주하고 총톤수 3만1천톤급, 최고시속은 25노트, 여객 724명과 화물 335TEU 적재가 가능한 RO-RO 카페리 선박이다.

또한 SRTP(SAFE RETURN TO PORT) 등 최근 강화된 국제안전규정을 반영하여 운항 안전도를 크게 강화하고 SCRUBBER(유황 저감장치)를 설치하여 환경오염을 최소화 여객의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선내 인테리어를 고급화하여 크루즈선에 버금가는 시설을 구비한 가장 안전하고 가장 친환경적인 최신식 선박이다.

위동항운은 선박 신조를 위해 한중일 조선소를 폭넓게 비교하고 가격적인 측면보다는 선박의 안전, 환경 및 고객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투입되는 재료와 인적자원, 선박건조 품질 등이 세계 최고 수준인 현대미포조선에 최초로 신조 발주했다.

한중간 최초 카페리 선사로 그동안 쌓아온 운항 노하우와 한국 조선소의 우수한 기술력을 접목하여 카페리항로에 최적화된 선박이라고 관계자는 취항식에서 밝힌바 있다. 한국선급과 공조하여 각종 규정에 부합하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하고, 최고 수준의 기술력 및 각종 원부자재를 투입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품질을 최고로 끌어올렸다.

지난 10월4일 제2국제여객터미널에서 산동성 청도로 향하는 출발 신호인 뱃고동 소리와 함께 인천항 갑문을 빠져 나가기 시작한 동 선박은 잔잔한 바닷길을 누비며 중국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주3항차 운항하는 동항로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현대면세점, 식당과 매점, 휴게실, 오락실등 부대시설을 둘러 보았다. 사무장을 비롯한 승무원과 인터뷰를 통해“ 변방무역소상인(보따리상인), 관광객, 비지니즈, 기타 승객들이 질서를 잘 지켜 줘 운항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다”고 밝혔다. 따이공(보따리상인)들의 식당 질서와 승하선시 솔선수범하면서 질서정연하게 안내하고 선내 시설은 깨끗하고 불편을 해소했다.

한편 국내 조선소에서 최초로 건조한 동선박에 대한 기대감과 중국단체 여행객 7백여명이 승선했다. 보따리상인과 한국관광객은 1백명 미만으로 90%넘게 중국인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산동성 정부는 그동안 양국간 사드배치 문제로 단체비자 발급을 제한했으나 이제는 완화시켜 여행객으로 활기를 뒤 찾고 있었다. 화물은 3백여개를 선적하는등 성수기 시즌이다.

그러나 아직 정치적인 문제와 중국 중앙정부와 요녕성 대련시 대립으로 동항로는 단체비자 규제로 승객이 거의 없다. 따라서 대인훼리와 단동훼리등 동북3성인 요녕성항로는 몇년째 찬바람이 불고 있다.

인천출발 다음날인 5일 청도항에 도착은 동선박은 출입국 관리소의 내국인과 외국인에 대한 입국 수속업무 차별대우가 매우 심각성을 보여 위동항운 윤태정 사무장(목포해대 29기)에 의하면 세관당국에 이유를 묻고 개선을 요청했으나 黙黙不答(묵묵부답)으로 중앙정부에서 시키는 대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는 답변만 들었다는 것이다. 현장 경험을 통해 소수인 한국 사람들은 맨 마지막에 7백여명의 자국민 단체를 우선 입국 수속했다.

청도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지난해 새롭게 신축한 건물로 깨끗하고 넓어 신속하게 업무가 가능했다. 청도항에서 모든 취재 일정을 마치고 고속도로를 이용해 3시간 넘게 달려 강소성 연운항 시내에 밤늦게 도착했다. 국내 최초로 현대미포조선소에서 건조한 ‘뉴골든브릿지7호’ 승선 취재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동사의 전기정 대표이사와 홍기현 부사장등 관계자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청도항에서 김학준기자>



(인천/연운항 항로 ‘하모니윈강’호 승선취재)

“연운항항로 TCR시발점 인, 물적 교류 활성화”
강소성 유일한 국제무역항 매주 2항차 카훼리 운항
중국 황해조선소에서 건조 지난해 12월 처녀투입


사진설명: 본지 필자가 지난 8일 TCR 시발점인 연운항 항만내 컨테이너 야적장에 세워진 열차 기념비 앞에서 기념 촬영했다.(1992년 12월1일 처음으로 컨테이너화물을 싣고 중앙아시아로 출발한 열차 앞에서)



중국 강소성 유일의 국제무역항구인 연운항과 카훼리를 연결하는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항하는 연운항훼리(대표이사 정상영)소속 하모니윈강호(총톤수 3만5천톤,화물376TEU,여객1천80명)는 TCR(trans china railway)시발점인 연운항이다.

필자가 동항로 취재는 지난 05년 3월 처음으로 이어서 다음해인 06년 9월2일 두 번째 연운항 항로를 승선 취재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이 TCR항로 승선취재는 세 번째로 12년만에 5박6일 일정이다.

연운항훼리는 본사가 중국에 두고 인천은 대리점으로 운영한다. 매주 2항차로 운항거리는 약4백마일로 운항시간이 24시간 소요, 화요일 밤10시, 토요일 오후4시에 출발한다. 반대로 중국 연운항에서 매주 월요일 2시30분, 목요일 3시30분에연운항출발하여 다음날 인천항에 들어온다.

기자가 동승한 지난해 12월 인천/연운항항로에 투입한 ‘하모니윈강호’는 국적이 파나마인 RO/RO선으로 중국 황해조선소에서 건조한 시속 24노트로 신속 안전힌 수송으로 양국간 인,물적 교류에 불을 지피고 있다. 부대시설은 선내 회의실, 영화관, 현대면세점, 식당, 미니바, 카드실, 노래방등 승객들이 편안하게 휴식할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었다.

연운항시 도착하고 항만시찰과 TCR연결 철도 취재길에 올랐다. TCR 기점인 항내 신동방컨터미널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중국은 협궤철도로 알라산쿠지역에서 다시 광궤철도로 교체하고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스탄지역으로 출발한다. 컨테이너터미널에서 근무중인 관계자와 인터뷰에서 이란지역과 모스크바, 네덜란드, 유럽지역으로 한 열차가 약80여개 컨화물을 싣고 운송한다.

또 연운항 항무국은 지난 2010년까지 중국돈 100억원를 투자하여 15만톤급 부두와 20만톤급 광석부두, 30만톤급 석유부두를 건설하여 화물취급량을 5천만톤, 300만개의 컨테이너화물을 처리한다. 또한 연운항은 13번째로 한중간 카훼리 항로개설로 통관절차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줄어 인근의 상해보다 신속한 화물처리가 가능하고 인건비도 절반수준으로 저렴하다. 특히 수출입기업을 물류비를 절감 할 수 있다.

중국 항내 주요 컨화물은 코스코에서 처리하는 반면에 연운항은 차이나쉬핑 컨테이너와 화물이 주종을 이룬다. TCR철도 근처에 국내 복합운송업체인 서중물류가 핸드링하는 컨테이너 화물이 연운항을 많이 이용했다. 기타부두인 석탄, 규석, 재래벌크 부두로 이동해서 양하역 작업 광경을 둘러보았다.

연운항은 강소성 동안 산동반도 남단에 위치하고 산동성과 하남성을 통한 중국내륙까지 연결하는 수륙교통 요지이다. 특히 연운항 카훼리 운항으로 호북성, 강서성, 사천성등의 내륙연결과 화물적기 수송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연운항은 대외개방이 다소 늦은 도시로 유명하다. 과거 연운항시장이 남는 예산을 중앙정부에 반납하는 관계로 타도시에 비해 경제개발이 약 10년이나 뒤져 있다.

현재 연운항시내에 45만명의 인구와 인접도시까지 포함시 중심지 시내 80만명의 부속현 포함시 5백만명이다. 중국 항만별 물동량처리에서 10위를 자랑하고 있다. 하만석 부사장는 강소성 유일한 항구로 특히 여름철에는 해수욕장에 많은 피서 인파들이 모여든다고 설명했다. 연운항훼리 본사 사무실 방문해 중국측 전영강 총경리와 잠시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강소성 연운항시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서유기에 나오는 손오공이 수련한 花果山으로 향했다. 연운항시는 중국의 우수관광 도시중의 하나로 화과산(해발 635m, 서유기 발상지)은 국가 지정 국가급 관광지가 있으며 연해의 15개 해수욕장중 하나인 연도해수욕장과 화동제일온천이라 불리는 동해온천 및 6천년의 역사가 있는 장군암벽화와 장보고장군의 무역활동을 할때 남긴 신라방, 신라촌등 많은 유적등이 있다.

강소성에서 가장 높다는 화과산은 손오공 수련동굴과 중간에 스님들이 무예를 닦은 소림사가 있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화과산 정상까지 버스로 이동했다. 강소성내 카페리 개통이후 국내 유수기업체 진출현황은 소주에 삼성전자가 입주, 남경에 한국타이어, 염성에 기아자동차, 남경시에 LG전자 공단을 조성, 연운항시내에 갑을방적, 오뚜기식품, 삼천당약품, 우연등 대형 4개기업이 진출해 있다.

중국대륙에는 33개성과 수개의 자치주가 있으며 이중 수도인 북경(베이징), 중경(충칭), 남경(난징)등 3개 대형도시가 있다. 특히 강소성 성도인 남경은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에 의해 민간인 50만명이 학살을 당한 곳으로 유명하다. 또 장개석 정부가 이곳에서 공산당원 10만명을 처형했다.

강소성 내륙지역에 위치한 염성시는 한자로 소금이 많이 난다는 지명을 가지고 있다. 연운항에서 1시간 30분거리인 염성시는 상해에서 약3백킬로미터로 약5시간 소요된다.

한국 협력업체와 기아자동차, 글로비스등 1백여명이 넘는 한국인이 기아자동차를 생산해 중국 전역에 공급하고 있다. 중국인은 특히 자동차 가운데 현대차를 좋아해 번호판등에 현대마크를 달고 다닌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부품인 CKD를 롯트카고(단위화물)로 인천이나 부산에서 싣고 연운항에 들어와 염성에서 완성차를 만들어 외화를 획득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부품과 엘지전자 컴퓨터등 시간을 요하는 화물수송에 정기 컨테이너선보다는 당일 통관이라는 연운항 카훼리선이 인천과 평택에서 각각 주2항차와 부품을 적기공급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인천/ 연운항간 신조선인 ‘하모니’호 카훼리를 이용 승선 TCR 시발점 취재를 위해 5박6일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연운항훼리 정상영대표이사, 하만석 현지 부사장 본사 소속 임직원들에게 지면을 통해 감사를 드린다.<연운항에서 김학준기자>

관리자
2018-10-22 09: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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