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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선상 기자 간담회 올해 처리 목표인 300만 TEU달성 향해 순항중
중국발 크루즈 및 한중 카페리 여객감소 극복필요
무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한 사회공헌 추진
소통‧경청‧정성‧노력을 통한 인천항 고객 만족을 강조

(창립 12주년(7월 11일) 기념 소감은)

인천항만공사 창립 12주년을 맞아 인천항이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인천항 가족 및 지역사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인천항은 인천항만공사(IPA)가 설립된 2005년 처음으로 컨테이너 물동량 100만 TEU를 달성했으나, 올해는 300만 TEU달성을 목표로 전진하고 있다.
올해 300만 TEU를 달성하면 인천항은 전 세계 컨테이너 항만 50위권 이내로 진입한다. 2020년까지 ‘컨테이너 물동량 350만 TEU, 여객 250만명’ 달성을 목표로 주요사업을 철저히 관리하고 성과를 도출하겠다. 최근 우리나라를 둘러싼 대외 환경은 밝지만은 않다. 한‧중 외교관계 경색, 경기침체 장기화, 환경오염과 기상이변 등 우리나라 뿐 아니라 아시아, 전 세계가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핵심업무를 철저히 관리하고, 국정과제 중점 추진사항을 선도적으로 이행함으로써 인천항의 발전을 견인하고자 한다. 인천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정책방향에 적극 부응한다.

(지난 12년간 항해를 간략히 평가한다면)

지금 인천항은 12년간의 항해를 거쳐 ‘물류와 해양관광 중심항만’으로 도약하는 변혁기에 와 있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선대 CEO들을 포함한 IPA 임직원의 끈기와 노력으로 지금에 이를 수 있었다.IPA 창립 초기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 중 하나인 인천신항은 지난 4월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 전면 개장에 이어, 하반기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전면개장을 통해 본래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다.
인천항이 ‘해양관광의 메카’로 변모함에 있어 원동력이 될 크루즈 터미널(‘18년 말 완공)과 신국제여객터미널(‘19년 6월 완공)도 상반기에 착공해 건설을 진행 중이다. 지난 12년 간의 항해경험을 교훈삼아, 미흡한 점은 반성하고 개선해 나가는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12년 간 쌓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환서해권 및 수도권 물류허브’의 입지를 강화하고 ‘해양관광의 메카’를 향해 성공적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현황은)

지난해 3월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개장이후 매월 역대 월 물동량 최대치 기록 갱신했다. 인천신항 공급에 따른 서비스 수준 향상 및 한‧중 FTA 효과가 물동량 증대에 긍정적 작용한다. 고부가가치 냉동 ‧냉장 화물유치, 대량화물의 안정적 창출이 가능한 타깃화종 물류경로 분석 등을 통한 화주-선사 연계 마케팅이 물동량 증대로 연결된다.올해 컨테이너 처리 목표인 300만 TEU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한․중 외교경색으로 인해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 수와 크루즈 입항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공사는 시야를 넓혀 월드와이드 크루즈를 유치하고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이를 통해 '18년 말 완공예정인 크루즈터미널, '19년 6월 완공 예정인 신 국제여객터미널의 운영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인천항을 크루즈 모항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아울러,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따른 부채감축 이행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비핵심 자산 매각도 속도를 내야 한다. 우리공사는 비핵심 자산 매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실질적인 매각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따라서, 신속한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우리공사의 경영 효율화 및 수익성 확대를 도모해야한다.

(향후 인천항과 공사의 나아갈 방향은)

먼저 인천항은 대한민국 수도권의 수출․입 관문항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인천항은 급속한 경제성장을 보이는 중국과 가깝고, 수도권의 관문항이라는 지리적 장점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인천항 이용 고객의 물류비용 절감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배후단지 조성 및 공급, 신규원양항로 개설, 고부가가치 화물유치 등 다양한 서비스 아이템을 발굴하고 실현해야 한다.
또한, 시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해양관광지로 변모해야 한다.특히, 인천항에서 시작하는 '해양관광벨트'의 중심인 골든하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인천항을 홍콩, 싱가포르와 같이 항만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국제적인 명소로 개발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인천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와 관련된 공사 핵심사업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국정과제 추진단’ 발족했다. 실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CEO를 단장으로 월 1회 분과회의 및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국정과제 단위 사업별로 연계된 공사의 주요핵심사업 추진현황을 단장이 직접 점검한다. 국정과제 추진단은 총 4개 분과로 구성, (제1분과) 더 좋은 일자리 창출 분과, (제2분과) 4차 산업혁명 분과 (제3분과)동반성장 분과, (제4분과) 친환경 항만 분과,특히, 지난 6월 출범한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추진단’은 국정과제 추진단장 직속 분과인 ‘더 좋은 일자리 창출 분과’로 편입돼 타 분과와의 유기적인 협업과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진다.

(신규 일자리 창출의 구체적인 내용은)

인천 청년 채용박람회 참가(5월)했다. IPA 전용부스 설치 통해 회사소개 및 채용관련 안내 실시, 항만물류업계 취업에 관심을 갖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행사기간 중 단독 채용 설명회 개최했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항만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해 일자리 창출 부서 신설 및 일자리 창출 추진 기구 출범했다. 인재육성을 전담하는 사장 직속 인사관리팀 신설, 6월 중순, ‘인천항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추진단’ 출범했다. 인천항 유관 기업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개발을 위해 하반기 인천항 신규 일자리 창출 수요조사 실시했다.
‘인천항 일자리 매칭센터’ 구축(1단계 8월 말, 2단계 연말까지), 인천항 직‧간접 기업들의 채용정보(1단계) 및 고용노동부 운영 ‘워크넷’ 게시 인천항 물류기업 채용정보(2단계)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한다. 정부가 기업들의 인재채용 장려를 위해 지원하는 부처별 각종 정책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정리해 제공한다.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협업체제 구축을 통해 맞춤인력 훈련과정 신설(추진 중) ⇒ 배출되는 교육훈련생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협력기업과 매칭 예정이다.

(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노력은)

지자체 및 타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육상전원공급시설(AMP) 설치확대 및 이용활성화 추진한다. 2월 말, 인천광역시‧한국전력‧한국남동발전과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한 육상전원 공급시설(AMP) 사업 업무협약’ 체결하고 6월 말, 부산‧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와 협업 체제 구축했다.
지난해 말, 태양광 발전 수익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활용하는 ‘햇빛 ‧나눔 발전소’ 준공, 올해는 발전수익을 소아암 환우 등 사회 취약계층의 치료 재원 마련에 사용하는 ‘햇빛‧나음 발전사업’ 추진한다.

(최근 실시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인천항만공사 사장기 초등야구대회 개최, 전국 초등야구대회를 주최를 통해 유소년 야구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인천항만연수원 교육장비(굴삭기) 교체 구입 비용 지원('17.4월)하고 해양인재 양성 프로그램 ‘IPA 희망등대 선생님’ 추진중이다. CEO, 한국해양소년단 인천연맹장 취임('17.3월), 인항고, 인천해사고등학교 등에 발전기금 전달('17.4월, 7월), 청소년 교육 및 진로체험 박람회 참가를 통한 해양진로탐색기회 제공('17.2월, 4월)
갑문 휴식공간 활용을 통한 자연학습장 설치('17.7월) 연간 갑문 관람객 약 5만명 중 70%가 어린이관람객,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색동호박, 땅콩호박, 조롱박, 여주 등 넝쿨식물을 108m 넝쿨터널에 식재해 자연학습장 설치했다. 창립 12주년 맞아 각종 사회공헌 행사 추진('17.7월) 후원금 300만 및 6년간(24회 단체헌혈 실시)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서 300장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전달하고 소방력 미배치 도서지역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각 부서별 사회복지시설 대상 자원봉사활동 실시했다.
인천항 중소 협력기업 대상 인천항 산업혁신운동 실시중이다. 지원기업에는 1개사 당 1년간 약 1천700만원 규모의 컨설팅 및 설비비용 제공 (7월 말까지 5차년도 지원대상기업 모집),
지난해(4차년도) 지원받은 3개사는 △인사제도 구축 △생산성 향상 △창고 이용 효율화 등이 개선되고, 총 2억 9천335만원의 재무적 효과를 거두었다.

(업무 추진 시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면)

소통‧경청‧정성‧노력을 통한 인천항 고객 만족을 강조하고 있다. 먼저 우리공사 내부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져야 한다. 조직은 살아있는 유기체와 같아서 구성원의 상호 작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 좋은 일이 있으면 진심으로 축하하고,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는 조직문화가 중요하다. 지역사회 및 인천항 가족과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져야한다. 소통을 통해 인천항 고객을 만족시키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우리공사 임직원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기술을 반영한 인천항 발전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 6월 중순, 4차 산업혁명 대비 ‘빅데이터 물류혁신 워킹그룹’ 구성하고 이어, ‘인천항 4차 산업혁명 추진단’ 신설했다. 드론의 접근성과 기동성을 통해 항만관리의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드론 2기를 도입, 이용자 교육 및 관련 행정 절차 추진 중이다.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인천항의 주요사업을 추진해 갈 수 있도록 많은 아이디어를 주시길 부탁드린다.
인천항이 지금의 위용을 갖출 수 있도록 힘써주신 인천항 가족여러분과, 늘 곁에서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지역사회의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세로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천항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잘 된 점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인천항이 항만 가족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 마음‧한 뜻으로 한 목소리를 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
관리자
2017-07-28 06: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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