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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보험시장 활성화 대책 시급하다,재보험과 선박 전쟁 해적보험등 다양화로 경쟁력 강화
현대 동부화재등 국내 종합보험사 시장 진출
국적선주는 외국 IG클럽 선호 외화유출 지적
양기관 선주배상보험 특화로 경쟁력 강화해야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26일 창립17주년기념식 개최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회장 박정석)이 창립 17주년을 맞아 7층 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기념식을 개최하고 정유년 새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2천년 특별법에 의한 선주상호보험조합으로 태동한 KP&I는 국내 선주배상책임(P&I)에 대한 시장개척으로 해운산업 발전과 국내 선주들의 선대확충과 비용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해양강국의 위상을 강화했다. 주성호 상임고문을 비롯한 임직원들에 참석한 가운데 박정식회장은 국내외 해운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금년 한해도 최선을 다해서 선주와 보험사가 상생하는 한해를 기대한다고 격려사를 통해 밝혔다.

또 문병일 전무이사는 오는 20일 IG클럽 보험계약 갱신을 앞두고 최선을 다해 고객에게 한발 다가가는 소통으로 영업전략을 강조했다.

특히, 정부가 개정 발의한 선주상호보험조합 특별법이 지난해부터 국회에서 잠자고 있어 조속한 시일내 처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설립이후 처음으로 한국해대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한 동사는 수년째 선주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올해도 보험료를 동결한다.

지난 26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회사발전을 위한 모범사원 표창과 국내 P&I보험의 중요성과 대내외 홍보활동에 기여한 외부 인사 마샬공화국 한국대표부 김영민(해대26기졸업)사장과 본지 김학준국장등에 감사패 증정식도 개최했다.

또 전직원 단체 기념 촬영과 케익커팅식에 이어 새해 명절을 앞두고 떡국으로 간담한 오찬시간을 가졌다.

국내 보험중개업체들의 국내외 영업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과 해운조합의 선주배상책임보험등 선사와 계약 체결을 앞두고 시장에서 총성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 선주배상책임보험(P&I) 양대산맥인 외항선 중대형선 위주의 KP&I와 내항해운 중소형선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한국해운조합이 내외항 해운산업 발전에 양축을 이루고 있다. 고객과 보험 체결 기간은 선주보험조합이 2월20일 반면에 해운조합은 5월16일로 각각 다르다.

국내 재보험과 IG클럽 재보사등 양측 모두 계약관계가 달라 국내외 선사들과 1년 계약기간으로 매년 체결하고 있다.선주배상책임보험 영업은 주로 국내 보험브로커를 대상으로 영업이 활성화 되어있다. 선주와 직접계약 체결을 하는 경우와 중개업체를 통한 영업은 모두 장단점이 있어 선주상호보험조합은 국내외보험중개업체를 이용하고 해운조합도 브로커 영업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선주배상책임보험 영업시작은 2천년 처음 시작해 양사는 신사협정을 체결하고 보험료 덤핑등 시장질서를 안정화시키고 발전시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연안해운 업체들의 조합 구성원이 대부분인 해운조합은 비교적 소형선박과 연근해 위주로 가입하고 있다. 반대로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은 외항선의 중대형선박 가입과 정부 운영 관공선이 주축을 이룬다.

특히, 우리나라 해운시장의 특수 전문분야 업종인 선주배상책임보험의 등장으로 국적선대를 확보하고 해양강국으로 도약하는데 매우 큰 기여를 한 것은 해운산업 종사자들은 모두가 알고 있다. 우리나라 선주상호보험시장에서 KP&I와 해운조합이 P&I영업 이전에 외국IG클럽들의 주요 마케팅 황금시장으로 여길 정도로 그만큼 시장성이 좋았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외국대형 IG클럽 가입 보험사들이 비싼 보험료를 무기로 국내시장을 독점하면서 받은 우리선주들은 홀대를 받고 재래벌크 중고선 가입 외면으로 힘들고 고통의 고리를 끊은 것도 KP&I와 해운조합에서 P&I업무를 시작했기 때문으로 선주는 안정된 선박확보와 저렴한 보험료로 국적선대 증가에 기여했다.

따라서 우리선사들도 P&I클럽이 태동하면서 보험시장에 대변혁을 가져오는등 보험료 직접적인 인하효과를 비롯한 외국대형보험사와 협상카드를 쥐면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그러나 ‘엎친데 덮친격’으로 국내 대형 종합 보험사들인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등에서 매출 영업신장을 앞세워 선주배상책임보험인 P&I업무를 넘보고 있어 일부 보험사는 이미 시장진출로 매년 적자를 보고있다.

종합 보험사들의 연간 전체보험료 0.1%도 안되는 미미한 영역침범으로 구멍가게 수준의 시장에 가세한다는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 특수한 P&I업무는 국제협약등 넘어야 할 산이 높아 영업하는데 쉽지만은 않다는 것이 전문가의 지적이다.

대기업들이 전문특수분야 보험영역을 침범한다는 자체가 횡포와 문어발식 사업확장으로 상도의를 벗어난 행위로 지탄의 대상이 되고있다.

이처럼 變化無雙(변화무쌍)한 시장에서 현재 P&I 국내외 영업은 20여개의 보험중개업체들에 의해 보험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해운조합과 선주상호보험조합은 이들 중개업체들과 연간보험료를 협상하고 마지막으로 선주와 보험계약을 체결한다. 보험 중개업체들의 역할은 보험시장에서 매우 중요하고 선사들도 이들에게 계약을 맡기고 최대한 협상을 통한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한다.

또 양 보험조합도 대형선사와 주요고객들은 직접 계약하고 나머지 중소형선사는 보험브로커를 통해 영업이 이루어진다. 보험료 수수료는 금액의 평균 10%를 지급한다. 보험사들이 중개업체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국내외 보험정보와 보험료를 저렴하고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할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선주상호보험조합은 작년 연간 순수한 P&I보험료만 3천2백만달러를 달성한다. 한국해운조합은 여객공제료, 선원공제료, 선박공제료, P&I공제료, 특종공제료등총 8천4백만달러를 계약한다.

매년 국적선사 선복량이 감소하고 신조선은 전무한 상태에서 보험시장 성장은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들다. 따라서 해외선주들의 선복량을 국내보험시장에 가입시키는것이 관건이다. 이러한 해외 선주를 국내로 끌어들이기 위한 방안으로 우선적으로 국제 신용도를 높이고 우리보험사도 IG클럽 가입이 급선무이다.

P&I보험시장 단일화로 대외 경쟁력 키워야
보험브로커협회 결성등 외국선주 가입정책

해양부등 정부당국은 선주3자배상책임 보험인 양대 P&I를 우선 통폐합 시키는 방안과 외항 국적선주들이 IG클럽가입 선박을 국내보험사로 가입시키는 두 번째안과 보험브로커들의 해외영업강화로 외국선주 선박을 국내 시장으로 끌고 오는 세 번째 방법등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국내 선주배상책임보험시장이 살아난다.

마지막으로 선박보험과 전쟁보험 재보험영업 범위확대로 해외 선진 IG클럽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는 제도적인 뒷받침이 시급하다.

국내시장서 활발하게 영업중인 보험브로커도 (가칭) 사단법인 협회를 구성해 친목도모는 물론 정보교환등 해상보험산업 발전에 정식단체로 나서야 한다. 이와 유사한 해운중개업협회이미오래전부터 협회를 만들어 중개업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우고 있다.

우리나라 선사등 화물선박이용은 애국심에 호소하는 반면에 자사 이익을 위한 해외업체 이용을 선호한다. 다만 보험시장은 장기수송화물(COA)과 오일메이저 특수화물은 화주가 IG클럽가입 요구조건으로 할수없이 외국으로 나가는 경우는 제외하고는 어려운 해운산업을 감안에서 국내시장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선주상호보험조합에 가입 보험료 100위 기준으로 1위를 달리는 선주는 우리나라 선사도 아닌 제3국적선사인 시도상선(한국선급 입급도 국내1위)으로 지난해 보험료 약2백만달러를 내고 있다. 뒤를 이어 흥아해운이 2위를 과거 3위를 마크했던 장금상선은 이제 중하위권으로 밀려났다.

한국선주협회 가입 회원사들 중대형 선사들은 대부분이 해외 IG클럽 보험사를 이용한다. 특수한 경우 선대규모가 커서 보상하기 어려운 경우 이외는 국내시장 가입을 원칙으로 해야한다. 해운조합 가입 대부분의 선사는 연안해운 조합원들이다.

조합은 올해 보험료를 평균 7.8%인하해주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이때 연안해운 업체들은 연간 보험료 40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누린다. 따라서 국내 P&I사업자도 선진 IG클럽가입으로 선주보험강국으로 발돋움해야 한다.

이제는 양대 보험사들도 국내 브로커들에게 넉넉한 수수료를 주고 국적 대형선주들은 국내시장이 가입하도록 유도하고 외국선주를 국내로 유치하는 인센티브제도를 강화해야 한다. 선사들의 보험가입은 육상 자동차보험과 같아 1년 소모성으로 사고없이 최대한 절감에 노력하고 있다.

해양부는 보험사와 선주 보험브로커등 국내시장 활성화 발판을 제도적인 뒷받침으로 국적선주가 선박 선원 선주자배상책임보험등 국내 업체 가입등 이용할 경우 각종 세제혜택과 선박구입 대출이자 이차보전등 당근책이 필요하다.


관리자
2017-02-03 09: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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