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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012년도 항공화물 전망 설명회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이채욱)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인천공항 이용 항공사 및 물류기업에게 보다 올바른 시장 현황 및 전망 제공을 위해 2012년도 항공화물 전망 보고서 ‘인천공항 항공화물 전망 2012’를 발표하고 동 설명회를 5일(15시~17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항공화물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입규모 가운데 중량 기준으로는 0.3%에 불과하지만, 교역금액 기준으로는 25%에 달하는 만큼 경제체질이 고도화될수록 국가경제를 대변하는 상징성이 아주 크다. 특히 경기를 선반영하는 항공화물의 특성상 경기선행지표로도 사용되고 있어 2012년도 항공화물 전망은 우리나라의 한해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에 대한 주요한 지표가 된다고 볼 수 있다.
이번 보고서는 기존의 통계기법을 이용한 전망에서 탈피하여 보다 정확한 예측을 위해 항공사, 물류기업 및 화주기업과 공동으로 주요 항공화물(반도체, 스마트기기, 자동차부품, 휴대폰)의 품목별 전망을 다루고 있으며, 또한 한-미 FTA체결 및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자연 재해가 항공화물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변수에 대해 포괄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도 인천공항의 항공화물 실적은 아시아 지역의 주력 수출품인 IT제품이 스마트기기 통합에 따라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5.4% 감소한 254만 톤으로 집계되었다.(2010년 2,684,499톤, 2011년 2,539,222톤)
품목별로는 자동차 수출이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자동차 부품의 점유율이 상승(8.7%⇒9.5%)한 반면, LCD가 부진을 나타내며 점유율이 급락(10.0%⇒3.7%)하였고, 지역별로는 수출화물의 경우 전 지역이 감소를 기록한 반면, 수입화물의 경우 한-EU FTA의 영향으로 유럽(↑22.5%)이 전년대비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급격한 수출입 화물 감소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의 화물량 급감세를 막은 것은 환적화물로서, 인천공항의 환적화물은 전년(1,175,840톤) 대비 1.5% 감소한 116만 톤을 기록하며 항공화물량의 급격한 감소를 막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였다. 또한 풍부한 항공 네트워크를 무기로 유럽(↑11.9%), 미주(↑3.0%) 지역에서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 인천공항이 아시아와 미주, 유럽 간을 잇는 항공화물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적화물은 허브공항을 판가름하는 주요지표로서 전체 화물 중 환적화물이 차지하는 비율인 환적률은 전년대비(43.8%) 1.8%P 증가한 45.6%을 기록했다.
2012년도 항공화물은 전년대비 3.7% 상승한 264만 톤으로 전망됐으며, 그 저변에는 한-미, 한-EU FTA의 본격적인 발효에 따라 교역량 확대 및 보급형 스마트폰 보급에 따른 양 지역과의 교역량 증가가 주요한 원인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품목별로는 2011년 한해 호조를 띠었던 자동차 부품을 중심으로 하여 그간 물량이 둔화되었던 휴대폰 및 평판 디스플레이가 지난해 2/4분기부터 회복되면서 항공화물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일본, 태국의 자연재해로 인한 생산 둔화로 운송 거점이 변화되면서 아시아, 일본, 중국 지역과의 항공화물운송이 소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2012년도 항공화물은 2/4분기를 저점으로 스마트기기 및 자동차부품 중심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 인천공항의 2012년도 항공화물 시장은 저점을 지나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 대한 설명회는 5일 오후 3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항공사, 물류기업 및 화주기업 약 2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학준부장
2012-01-04 21: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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